영원의 계곡
마리 르도네 지음
184면 / B6 / 2005-10-17
가격 : 9,500 원
분류 : 소설 > 외국문학선
이 영원의 계곡의 주인공들은 마치 비 오는 날이면 하릴없이 비를 맞고 서 있어야 하는 당나귀들처럼 수동적인 체념 아니 포기를 감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리도 분노도 없는 이야기. 그렇다고 바보가 말하는 이야기는 더더군다나 아닌 다만 순결무구한 소녀의 시선으로, 귀로, 입으로 말하는 이야기다.
슬픈 천사여, 안녕
미셸 뤼노 지음
372면 / A5변형 / 2005-06-30
가격 : 9,500 원
분류 : 소설 > 외국문학선
죽은 아들을 향한 애타는 아버지의 사랑을 절망적이지만 너무 비장하지만은 않게 써내려 갔다. 이런 소설에 해설은 쓸데없는 일이다. 단지 이 소설을 읽고, 아마도 또다시 읽어야 할 것이다.『슬픈 천사여, 안녕』은 사람들이 어려운 소설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정반대다. 이 소설을 읽어야 한다. 그게 전부다. ―마가진 리테리르(Magazine littéraire)
젊은 천사
김원우 지음
280면 / A5신 / 2005-06-28
가격 : 9,500 원
분류 : 소설 > 소설집
김원우의 소설은 읽으면 재미있다. 정말 재미있다. 거듭 강조하는 까닭은,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김원우의 소설을 천천히 읽지 않기 때문이다. 김원우의 소설은 엉덩이를 단단히 붙인 채 천천히 읽어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차병직(변호사•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

[품절]
빙화
이나미 지음
280면 / A5신 / 2004-06-25
가격 : 8,500 원
분류 : 소설 > 소설집
빙화는 여러 상징 의미를 담고 모스크바의 춥고 매서운 바람 속에 위태롭게 피어 있는 꽃, 지워지지 않을 오랜 기억 속 화사한 청춘의 맑고 환한 생명의 색으로 빛나는 꽃, 그러나 녹아 마침내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시간의 흐름 속으로 섞여들고 말 물의 꽃이다. 모든 생명은 얼음꽃처럼 그렇게 생성과 소멸의 사이에서 아슬아슬 위태롭게 흔들리는 것, 겹의 꽃 『빙화(氷花)』는 그런 생명의 감각으로 아름답고 깊다. ―정호웅(문학평론가)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조갑상 지음
296면 / A5신 / 2003-06-14
가격 : 8,500 원
분류 : 소설 >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는 감미로운 사랑에 관한, 일상 너머로의 초월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그 불가능에 대한 회한이며, 현재의 몸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기억의 심연으로 하강한 기록이다. 이 소설에서 사랑은 관능의 가벼움이 아니라 심각한 상처의 고통으로 개입한다. ―황국명(문학평론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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