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스랜더의 사랑
김현서 지음
348면 / A5신 / 1999-10-18
가격 : 8,000 원
분류 : 소설 > 장편소설
타자와의 소통 불가능한 현실에 절망하는 어머니, 어머니의 심약함을 비웃으면서도 어머니 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 한국인 유학생과의 안온한 사랑을 꿈꾸는 주인공 정희, 힘겹게 살아가는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과 한국계 입양아들, 이민족 노동자들, 가난한 동독 청년들 등 분류할 수도 없이 많은 아우스랜더들의 사랑과 고독이 고적한 정물화로 그려진다.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이호림 지음
208면 / A5신 / 1999-09-23
가격 : 7,000 원
분류 : 소설 > 장편소설
삼십대 초반의 남자가 옛 여자를 찾아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구조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환상적이다. 작가는 환상을 통해 80년대적 불순성으로 인하여 왜곡되어버린 닫힌 사랑의 출구찾기를 시도하고 있다.
마지막 도박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176면 / 변형국판 / 1999-04-30
가격 : 6,000 원
분류 : 소설 > 외국문학선
주인공이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시나브로 자멸의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심리적 추이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솜씨도 압권이려니와 이 과정을 통해서 19세기 말까지 유럽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였던 귀족주의가 부르주아적 가치에 의해 몰락하게 되는 사연을 알게끔 해준다는 점에서도 일독을 권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99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문학부문 <8월의 책>

[품절]
쓰레기 왕
레몽 장 지음
184면 / 변형국판 / 1999-03-25
가격 : 6,000 원
분류 : 소설 > 외국문학선
『책 읽어주는 여자』『카페 여주인』의 작가로 유명한 레몽 장의 최신작. 쓰레기 재활용권을 쥐고 빈민들을 착취하여 벼락부자가 된 악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자본주의 문명의 이면이기도 한 욕망의 추악함을 우화적 기법과 아이러니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낸 피카레스크 소설이다.

[품절]
황홀
이남희 지음
308면 / A5신 / 1999-03-20
가격 : 7,500 원
분류 : 소설 > 장편소설
이 작품은 국내문학에서 아직 금기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는 동성애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다만 동성애의 구체적인 상황이나 형상보다는 동성애를 초래한 오늘날의 상황에 초점을 두고, 동성애자를 자살로 몰고가는 사회적 통념에 반기를 든다. 이성간의 사랑만을 정상으로 인정하는 획일화된 사회가 개인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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