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상호 지음
160면 / B6신 / 2006-10-13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일상에서 솔직담백한 시어를 뽑아내는 이상호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인생, 사랑, 환자,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65편의 시를 담았다. 이상호 시인은 디스크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의사이며, <우리들병원>의 이사장이다. 그는 1984년 부산에 척추 수술 전문병원 <우리들병원>을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의사로서의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시인은 시 쓰기와 환자 돌보기가 사람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같다고 말한다. “오늘 아침/네 몸을 열어 보았을 때//네 몸 밖으로/세상 속으로/밀려오는 네 피의 파도/내 손을 적실 때//네 골수염/아픈 기억이 내게 전해져 왔어”(「무력증 문씨」 부분)에서 처럼 그는 시를 쓰듯이 환자를 돌보고, 환자를 돌보듯이 시를 쓴다. 그래서 그런지 이상호 시인의 시에는 고통을 치유하고 죽음을 지켜보는 의사로서의 고뇌와 사랑이 가득 묻어 있다.

[품절]
두 별 사이에서 노래함 - 세계사 시인선 137
김영래 지음
184면 / B6신 / 2006-04-21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아득하고 깊은 허공의 내(內)변산, 그 진경을 옮겨 적는 그의 언어는 <용솟음치기 직전의 먹비늘> 혹은 <도약 직전의/ 표범의 요추에서 뜯어 낸/ 뼈화살촉>과도 같다. 감히 말하건대 그는, 구름이 열리는 어디쯤에서 생의 등고선을 읽고 있는 자이다. 저 높은 곳에서 빛처럼 내려오는 형이상학의 수액(水液)은 얼마나 드물고 또 얼마나 늠연한 것인지…… ―정끝별(시인)
구멍 - 세계사 시인선 136
최서림 지음
128면 / B6신 / 2006-04-21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최서림의 <구멍詩>는 또한 그 천기의 음률을 시인의 손길(handcraft)을 통하여 조율해 내는 그만의 소리를 지니고 있다. 최서림의 시를 다 읽고 나면 자유의 싱싱함과 그 개운함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한껏 열어줌을 맛볼 수 있다. 구멍이다. ―정진규(시인)

[품절]
멀리서 오는 것들 - 세계사 시인선 134
오정국 지음
148면 / B6신 / 2005-12-12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이 시집은 산 계곡에 걸린 <얼음폭포> 같다. 입을 꽉 다문 채 폭발 직전의, 화염 직전의 어떤 세계를 얼비쳐 보여준다. 아닌게아니라, 오정국은 얼음장 <그 밑으로 절벽의 絶, 절망의 絶, 절색의 絶, 절창의 絶, 절필의 絶, 절해고도의 絶>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가 하면, <제 몸에 홈을>을 파는 슬픔들에게 연민의 <일련번호를 매겨>주고 있다. ―문인수(시인)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 세계사 시인선 135
한명희 지음
124면 / B6신 / 2005-12-09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한명희 시인의 시편들은 시적 화자가 자기가 처한 상황을 완전히 명료하게 갈파하고 있는 것 같은 언술법을 구사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시적 태도일 뿐이다. 그 당당한 어조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우울함과 쓸쓸함, 패배감과 무력감은 이러한 시적 진술법으로 인해 그 존재가 더욱 강렬하게 드러나게 된다. ―방민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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