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다 - 세계사 시인선 133
장무령 지음
124면 / B6신 / 2005-09-30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웬만해선 쪼개지지 않는 단단한 인식의 바윗덩어리를 장무령 시인은 고속의 원형 金剛 톱으로 단층 촬영하듯 절단한다. 어떤 사물의 중심이나 풍경 속에서 파문처럼 번져 나오는 해독 불가능한 삶의 결을 꽃등심 단면 저미듯 얇게 펼쳐놓는 순간, 우리가 상상했던 일상의 지리멸렬한 문양은 좀더 기하학적으로 뒤틀려 있거나 난해한 유동곡선처럼 흘러간다. ―이덕규(시인)
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 - 세계사 시인선 132
이홍섭 지음
112면 / B6신 / 2005-08-25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이번 시집의 시 가운데 내가 단연 좋아하는 시는 「서귀포」이다. 나는 이 시를 볕이 들어오는 나의 창에 붙여놓고 한 철을 보냈다. 밤에는 가슴이 미어진다. 명치가 아프다. 이 조용조용한 말씀에 무엇을 저며 놓았기에 나는 넋을 내려놓는가. ―문태준(시인)

[품절]
얼음의 자서전
최승호 지음
184면 / B6변형 / 2005-06-30
가격 : 8,500 원
분류 : 시 > 시집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첫 시집 <대설주의보>(민음사, 1983)에서 최근작인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인 나>(열림원, 2003)까지, 총 11권의 시집에서 시인이 직접 선한 109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얼음의 자서전>은 시인이 시집의 첫머리에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시인 최승호의 30여 년 시력의 축약본이자 <결빙된 자아> <녹아야 할 자아> <사라져야 마땅한 자아>의 개인적 서사가 담긴 아주 특별한 시선집이다.

[품절]
녹슨 지붕에 앉아 빗소리 듣는다 - 세계사 시인선 131
김창균 지음
0면 / B6신 / 2005-04-22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자연과 사물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김창균의 시선은 깊고 섬세하다. 소년처럼 투명한 시인의 눈은 <흰 눈 위에서 명멸하는 많은 삶>을 보고, 그것을 쓸쓸하지만 따듯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전동균(시인)

[품절]
고양이 힘줄로 만든 하프 - 세계사 시인선 130
강기원 지음
152면 / B6신 / 2005-04-22
가격 : 6,000 원
분류 : 시 > 세계사 시인선
강기원의 시는 몸을 최대한 확장시키려 한다. 마치 온 우주를 품고 있는 허공신(虛空身)처럼 모든 존재를 자기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몸의 성화(聖化)라고도 할 만한 이 변모 과정은 철저한 자기 부정과 무화와 비움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최승호(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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